최근 몇년간 생리가 규칙적이었고 생리전날이라 피임없이 관계를햇어요.
다낭성도 있고 첫째도 힘들게 임신된거라 순간 방심햇어요..
그런데 생리예정일이 지나면서 일반임테기로햇는데 연하게 두줄...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햇는데 초기라 아직 아기집은 안보인다고 피검사수치로 3주정도라고..
한치의 고민도없이 약물중절을 지금 당장하고싶다고햇으나 비용이 120만원이라고..
그리고 수술은 2주기다려서 아기집 확인해야 가능하다고햇어요..
남편과 상의후 다시 방문하기로하고 일단 귀가햇어요.
집와서 관련정보검색을 하다가 초기에 먹는낙태약 미프진에 대해 알게되었고
카톡으로 상담하고 36만원주고 미프진 주문해서 복용햇어요
택배로 이틀만에 받아서 알려준대로 약을 먹었구요.
약만 먹고 낙태가된다니.. 신기하기도하고.. 복용전에 잇던 졸음.입덧.변비 모든게 다 좋아졌어요
그리고 출혈이 엄청날줄았는데, 생리할때처럼 그냥 피만 나오고 통증도 없더라구요.
한생명을 지운흔적이 고작 이정도인가.. 허무할정도로 ..
저도 후기 많이 읽어보고 결정한거라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싶어서 적어요